21일 오후 서울 지역에 쏟아진 국지성 호우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승강장에 물이 차 오후 2시43분부터 전동차가 역에 서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오후 4시 30분경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에서 전동차의 양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한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보도도 물이 발목까지 차는 바람에 전경들이 지하철역 출입을 막고 있으나 열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