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세시봉 친구들, 감동의 눈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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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통키타 가수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이 MBC '놀러와'에 출연해 감성토크를 펼쳤다.
이들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세시봉 친구들'을 통해 40년만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뭉쳤다.
세시봉은 1960~1970년대 통기타와 청바지, 생맥주와 장발의 산실로 불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감상실로 통하는 곳이다.
이들은 세시봉에서 처음 만났을 때 당시의 첫인상과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작업 걸었던 방법 등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화려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또한 트윈폴리오로 듀엣을 결성해 큰 인기를 모았던 송창식과 윤형주가 히트곡인 '하얀손수건'과 '웨딩케이크'를 즉석에서 불렀다.
조영남과 김세환도 '돈 포겟 투 리멤버 미(Don't forget to remember me)' '우리들의 이야기' 등 당대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였다.
이들의 하모니에 감동받은 이하늘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세시봉 친구들 2부는 오늘 27일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