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일본 입국 거부당하는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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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패리스 힐튼이 일본 입국을 거부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이 패션 제품과 향수 홍보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 동생 니키 힐튼(27)과 함께 21일 나리타 공항에 내렸으나 출입국사무소는 입국을 불허했다고 22일 전했다.
힐튼 일행은 공항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이틀째 입국심사를 받았지만 일본의 엄격한 마약 관련법의 문턱을 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힐튼 일행은 일본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며 전세기를 타고 미국으로 되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힐튼은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이 일로 힐튼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클라크 카운티 법정에서 마약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1년간의 보호감찰, 벌금 2000달러, 200시간의 사회봉사 처벌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