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시즌 마감은 우승으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케빈 나와 투어 챔피언십 출전
최후의 30인이 벌이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GC(파70)에서 막을 올렸다. 역전을 노리는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40)와 재미교포 케빈 나(27 · 타이틀리스트)가 당당히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틀째 연습 라운드를 하며 컨디션을 조절한 최경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의미있게 시즌을 마감하고 싶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여세를 몰아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이 어려워 보였지만 3차 대회인 BMW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짓는 뚝심을 보여줬다.
최경주는 "드라이버의 정확도가 많이 향상됐고 거리도 늘었으며 퍼트도 좋아졌다"면서 "컨디션과 코스 상태가 좋은 만큼 고국 팬들에게 좋은 추석 선물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빈 나 또한 "열흘 정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태"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팬들에게 의미 있는 한가위 선물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틀째 연습 라운드를 하며 컨디션을 조절한 최경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의미있게 시즌을 마감하고 싶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여세를 몰아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이 어려워 보였지만 3차 대회인 BMW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짓는 뚝심을 보여줬다.
최경주는 "드라이버의 정확도가 많이 향상됐고 거리도 늘었으며 퍼트도 좋아졌다"면서 "컨디션과 코스 상태가 좋은 만큼 고국 팬들에게 좋은 추석 선물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빈 나 또한 "열흘 정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태"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팬들에게 의미 있는 한가위 선물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