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 객차 화재…유독가스·연기 발생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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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0시47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차량사업소 정비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새마을호 객차 2량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객차 안이 비어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약 1억7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객차 내장재 등이 불에 타면서 유독가스와 연기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 안에 있는 의자, 벽면 등 내장재가 타면서 유독가스가 심하게 나와 냄새가 멀리까지 퍼지는 바람에 용산구에서까지 신고 전화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검을 마치고 차고지에 세워둔 객차에서 불이 났다는 차량기지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화재 당시 객차 안이 비어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약 1억7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객차 내장재 등이 불에 타면서 유독가스와 연기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 안에 있는 의자, 벽면 등 내장재가 타면서 유독가스가 심하게 나와 냄새가 멀리까지 퍼지는 바람에 용산구에서까지 신고 전화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검을 마치고 차고지에 세워둔 객차에서 불이 났다는 차량기지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