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은,스페인의 안토니오 콜리나스 등 세계적인 문인 4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단국대 국제문예창작센터는 내달 3~6일 서울교육문화회관과 단국대 죽전 · 천안캠퍼스에서 제1회 세계작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바다의 시 정신-소통의 공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안토니오 콜리나스 외에 중국 작가 모옌 · 베이다오,프랑스 시인 클로드 무샤르,폴란드 시인 예지 일크,일본 시인 고이케 마사요,미국 시인 더글러스 메설리 등 11명과 고은 신경림 백낙청 박범신 천양희 이건청 나희덕 안도현씨 등 국내 문인 29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4일간 주제발표와 토론,작품낭송 등을 함께 하며 의견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