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목표가 7만9000원"-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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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인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로 7만9000원을 제시했다.
휠라코리아의 공모기준가액은 3만5000원, 기준시가총액 2998억원이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휠라코리아 상장과 관련해 매도가능 물량이 많고 대주주 지분이 낮아 시장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투자매력이 높은 주식의 오버행(물량부담) 이슈는 주가의 단기 급등을 완화시켜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유도할 수 있고, 각종 경영권 방어 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 리스크도 낮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국내 시장에서 신성장을 모색 중이고, 부실한 글로벌 자회사를 청산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전략을 수정함으로써 글로벌 성장이 시작됐다"며 "특히 재무건전성이 높아져 직간접 금융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휠라코리아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이번 공모기준가액은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LG패션과 베이직하우스는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0배~14.0배에서 거래되고 있고, 휠라코리아의 공모기준가액은 2010년과 2011년 예상 순이익 기준 PER 5.3배, 4.1배 수준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휠라코리아의 공모기준가액은 3만5000원, 기준시가총액 2998억원이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휠라코리아 상장과 관련해 매도가능 물량이 많고 대주주 지분이 낮아 시장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투자매력이 높은 주식의 오버행(물량부담) 이슈는 주가의 단기 급등을 완화시켜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유도할 수 있고, 각종 경영권 방어 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 리스크도 낮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국내 시장에서 신성장을 모색 중이고, 부실한 글로벌 자회사를 청산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전략을 수정함으로써 글로벌 성장이 시작됐다"며 "특히 재무건전성이 높아져 직간접 금융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휠라코리아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이번 공모기준가액은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LG패션과 베이직하우스는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0배~14.0배에서 거래되고 있고, 휠라코리아의 공모기준가액은 2010년과 2011년 예상 순이익 기준 PER 5.3배, 4.1배 수준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