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 C&C, '오버행' 해소 기대에 나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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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주가가 '오버행(물량부담) 이슈' 해소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 3분 현재 SK C&C는 전거래일 대비 1100원(1.17%) 오른 9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보유중인 SK C&C 지분 일부를 담보로 증권사로부터 1800억원 가량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이 자금을 활용,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SK C&C 지분 9% 중 상당량을 매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그룹이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SK텔레콤 소유의 SK C&C 지분을 내년 6월까지 전량 처리해야 한다.
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SK C&C가 지주사인 SK와 합병하고, 최 회장이 합병 법인의 최대주주에 올라 경영권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회장은 현재 SK C&C 지분 44.5%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4일 오전 10시 3분 현재 SK C&C는 전거래일 대비 1100원(1.17%) 오른 9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보유중인 SK C&C 지분 일부를 담보로 증권사로부터 1800억원 가량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이 자금을 활용,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SK C&C 지분 9% 중 상당량을 매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그룹이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SK텔레콤 소유의 SK C&C 지분을 내년 6월까지 전량 처리해야 한다.
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SK C&C가 지주사인 SK와 합병하고, 최 회장이 합병 법인의 최대주주에 올라 경영권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회장은 현재 SK C&C 지분 44.5%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