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2'에 출연중인 장재인이 2차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장재인은 지난 18일부터 6일 동안 진행된 2차 온라인 투표에서 13,513표를 획득해 선두에 올랐다. 장재인은 7.385표로 2위를 차지한 존 박과 6천여 표라는 득표 차이를 벌이며 자리를 굳혔다.

이로써 그는 지난 주 1차 투표에서 1만 6599표로 1위를 차지했던 것에 이어 2주 연속 온라인 투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슈퍼스타K 2'는 방송 당일 온라인 투표 10%, ARS 투표60%, 심사위원 30%를 합산해 심사하기 때문에 온라인 투표의 결과만으로 안심할 수 없다.

앞서 장재인은 17일 방송된 첫 본선 무대에서도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점수를 받으며 "좋은 가수가 될 것"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슈퍼세이브' 제도에 의해 투표와 상관 없는 '자동합격'을 얻었다.

한편, '슈퍼스타K 2'는 장재인과 존박에 이어 허각 김지수 강은비 강승윤 박보람 앤드류넬슨이 '가수 데뷔'를 향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방송은 24일 밤 11시.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