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리프, 美서 '2만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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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Leaf)'가 이달 23일 기준으로 북미 지역에서 계약 판매대수 2만대에 이르렀다고 아사히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오는 12월 미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하는 닛산 리프는 지난 4월 20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가 약 5개월간 이 같은 계약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닛산이 당초 미 시장에서 목표로 내세운 2만대 판매 시점보다 3개월 빠른 속도다.
리프의 미국 판매 가격은 3만2780달러이지만 전기차 보조금 7500달러를 지원 받으면 2만5280달러(약 2950만원)로 시보레 볼트보다 8200달러가량 저렴하다.
한편 닛산 리프는 출시 초기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레곤, 애리조나, 테네시 등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를 개시한 뒤 내년부터 미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오는 12월 미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하는 닛산 리프는 지난 4월 20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가 약 5개월간 이 같은 계약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닛산이 당초 미 시장에서 목표로 내세운 2만대 판매 시점보다 3개월 빠른 속도다.
리프의 미국 판매 가격은 3만2780달러이지만 전기차 보조금 7500달러를 지원 받으면 2만5280달러(약 2950만원)로 시보레 볼트보다 8200달러가량 저렴하다.
한편 닛산 리프는 출시 초기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레곤, 애리조나, 테네시 등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를 개시한 뒤 내년부터 미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