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 시황] 국내 주식형 4주연속 플러스…우량주 투자 '섹터전략펀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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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가 4주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추석연휴 전 코스피지수가 1830선을 넘어서는 등 호조세를 보인 덕분이다. 지난주(9월17~20일 · 추석연휴 휴장 제외 2거래일) 국내주식형 펀드는 평균 1.31%의 수익을 거뒀다. 해외주식형 펀드도 0.69%의 수익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섹터전략펀드 두각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섹터전략펀드의 성과가 좋았다. 지난 한 주 동안 1.87%의 수익을 올려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사회책임투자펀드(1.43%)와 그룹주펀드(1.35%) 대형성장주펀드(1.34%)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가치주펀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대형가치주펀드는 0.86%,중형가치주펀드는 1.11%의 수익을 냈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79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2개 펀드를 제외한 27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형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섹터전략펀드와 대형성장주펀드가 상위권에 두루 포진했다. '삼성우량주장기A'가 2.41%의 높은 수익을 냈고 '삼성당신을위한리서치1A'(2.23%),'하나UBS IT코리아1C'(2.18%)도 2%대 수익을 올렸다. 반면 '우리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는 1.72% 손실을 보며 주간 수익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1C1'도 0.90% 손실을 봤으며 '한국투자국민의힘1'(0.23%)과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A'(0.55%) 등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익률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인도 주식형펀드 약진
해외 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아시아 신흥국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신흥국펀드(1.55%),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 태평양지역펀드(1.29%)가 좋은 성적을 올렸다. 국가 별로는 인도펀드가 1.54%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으며 중국펀드(1.27%)와 베트남펀드(1.16%)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브라질펀드는 1.21% 손실을 내며 최하위권에 머물렀으며 러시아펀드(-1.16%)도 손실폭이 컸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29개 해외주식형 중 148개 펀드가 자산을 불렸다.
중국,인도 등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가 주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1A'가 2.50%의 수익을 올려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맵스오퍼튜니티베트남&차이나1A'(2.08%),'삼성인디아2.0 2Cf'(2.07%)도 2%가 넘는 양호한 성적을 올렸다.
브라질과 유럽투자 펀드들은 부진했다.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1A'가 -1.92%의 수익률로 최하위로 떨어졌고 '하나UBS이스턴유럽1A'(-1.80%),'미래에셋브라질러시아업종대표'(-1.70%)도 손실폭이 컸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섹터전략펀드 두각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섹터전략펀드의 성과가 좋았다. 지난 한 주 동안 1.87%의 수익을 올려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사회책임투자펀드(1.43%)와 그룹주펀드(1.35%) 대형성장주펀드(1.34%)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가치주펀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대형가치주펀드는 0.86%,중형가치주펀드는 1.11%의 수익을 냈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79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2개 펀드를 제외한 27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형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섹터전략펀드와 대형성장주펀드가 상위권에 두루 포진했다. '삼성우량주장기A'가 2.41%의 높은 수익을 냈고 '삼성당신을위한리서치1A'(2.23%),'하나UBS IT코리아1C'(2.18%)도 2%대 수익을 올렸다. 반면 '우리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는 1.72% 손실을 보며 주간 수익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1C1'도 0.90% 손실을 봤으며 '한국투자국민의힘1'(0.23%)과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A'(0.55%) 등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익률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인도 주식형펀드 약진
해외 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아시아 신흥국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신흥국펀드(1.55%),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 태평양지역펀드(1.29%)가 좋은 성적을 올렸다. 국가 별로는 인도펀드가 1.54%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으며 중국펀드(1.27%)와 베트남펀드(1.16%)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브라질펀드는 1.21% 손실을 내며 최하위권에 머물렀으며 러시아펀드(-1.16%)도 손실폭이 컸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29개 해외주식형 중 148개 펀드가 자산을 불렸다.
중국,인도 등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가 주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1A'가 2.50%의 수익을 올려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맵스오퍼튜니티베트남&차이나1A'(2.08%),'삼성인디아2.0 2Cf'(2.07%)도 2%가 넘는 양호한 성적을 올렸다.
브라질과 유럽투자 펀드들은 부진했다.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1A'가 -1.92%의 수익률로 최하위로 떨어졌고 '하나UBS이스턴유럽1A'(-1.80%),'미래에셋브라질러시아업종대표'(-1.70%)도 손실폭이 컸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