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테일러 前남편 에디 피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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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를 풍미한 팝가수 에디 피셔가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외신은 24일 "에디 피셔가 수요일 밤 버클리 자택에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피셔의 가족은 "가장 위대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났다. 에디 피셔는 엄청난 재능을 지닌 사람이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피셔는 여배우 데비 레이놀즈, 엘리자베스 테일러와의 스캔들로도 유명했다. 피셔와 레이놀즈는 1955년 결혼해 '미국 대표 커플'로 칭송받으며 두 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1959년 레이놀즈와 이혼한 피셔는 이후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결혼해 5년간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테일러는 영화 '클레오파트라' 촬영을 함께 한 리차드 버튼과 사랑에 빠져 피셔와 이혼 후 버튼과 재혼했다.
이후 피셔는 가수 겸 배우 코니 스티븐스와 결혼해 두 딸을 얻었지만 몇년 만에 또 다시 파경을 맞았다. 이후 피셔는 재기에 성공하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외신은 24일 "에디 피셔가 수요일 밤 버클리 자택에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피셔의 가족은 "가장 위대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났다. 에디 피셔는 엄청난 재능을 지닌 사람이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피셔는 여배우 데비 레이놀즈, 엘리자베스 테일러와의 스캔들로도 유명했다. 피셔와 레이놀즈는 1955년 결혼해 '미국 대표 커플'로 칭송받으며 두 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1959년 레이놀즈와 이혼한 피셔는 이후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결혼해 5년간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테일러는 영화 '클레오파트라' 촬영을 함께 한 리차드 버튼과 사랑에 빠져 피셔와 이혼 후 버튼과 재혼했다.
이후 피셔는 가수 겸 배우 코니 스티븐스와 결혼해 두 딸을 얻었지만 몇년 만에 또 다시 파경을 맞았다. 이후 피셔는 재기에 성공하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