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이 남성듀오 바이브 류재현의 결혼을 공개적으로 축하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코너 '만지다'에 출연한 루시드 폴은 류재현이 직접 보낸 사연을 소개했다.

루시드 폴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영원한 사랑을 꿈꾼다"며 "그런 의미에서 누군가와 행복하게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 '오래오래'다"라고 류재현의 사연을 읽었다.

이에 유희열은 "축하할 일이 있다"며 "류재현씨가 오래오래 만난 사람이 있다. 이 자리를 빌려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류재현은 오는 11월 27일 한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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