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권태우 의령군수 25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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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기간 뇌출혈로 쓰러져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권태우(61) 의령군수가 25일 오전 9시30분 별세했다.
의령군에 따르면 권 군수는 6.2 지방선거 기간인 지난 5월31일 유세도중 쓰러져 경남 창원시 삼성창원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은 뒤 지난 7월 중순께 경희의료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군은 권 군수의 가족들이 지난 7월1일 취임과 동시에 낸 60일 병가가 지난달 29일자로 종료되자 강효봉 부군수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권 군수의 별세로 의령군은 오는 10월27일에 예정된 하반기 재ㆍ보궐 선거를 통해 후임 군수를 선출하게 된다.
4선 경남도의원 출신인 권 군수는 6.2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48.2%(9천498표)의 지지를 얻어 39.7%(8천174표) 득표에 그친 한나라당 김채용(60) 전임 군수를 이기고 병석에서 당선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의령군에 따르면 권 군수는 6.2 지방선거 기간인 지난 5월31일 유세도중 쓰러져 경남 창원시 삼성창원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은 뒤 지난 7월 중순께 경희의료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군은 권 군수의 가족들이 지난 7월1일 취임과 동시에 낸 60일 병가가 지난달 29일자로 종료되자 강효봉 부군수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권 군수의 별세로 의령군은 오는 10월27일에 예정된 하반기 재ㆍ보궐 선거를 통해 후임 군수를 선출하게 된다.
4선 경남도의원 출신인 권 군수는 6.2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48.2%(9천498표)의 지지를 얻어 39.7%(8천174표) 득표에 그친 한나라당 김채용(60) 전임 군수를 이기고 병석에서 당선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