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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名피아니스트 연주는 왜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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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무라 히로코·존 오코너
    30일·10월 14일 내한 독주회
    나카무라 히로코,존 오코너 등 유명 피아니스트의 독주회가 잇달아 열린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2010 피아노 비르투오조 시리즈' 연주회가 올해 초 이집트의 피아니스트 람지 야사 공연에 이어 오는 30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나카무라 히로코의 공연으로 두 번째 무대를 연다.

    조성진군이 우승한 하마마쓰 피아노콩쿠르의 심사위원장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나카무라 히로코는 일본 피아노계의 선구자로 꼽히는 인물.유명 음악평론가 헤롤드 숀버그가 1964년에 쓴 《위대한 피아니스트》에서 아시아 피아니스트로 유일하게 언급한 피아니스트다.

    그는 38년 동안 소니 클래식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40여장의 앨범을 냈다. 1982년부터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를 시작으로 리즈,부조니,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등 세계 유수 콩쿠르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세계 정상급 콩쿠르인 쇼팽 콩쿠르의 심사위원에 다섯 번이나 위촉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첫 내한 공연인 이번 연주회에서는 스카를라티의 '파스토랄과 카프리치오',베토벤의 '소나타 8번',슈만의 '카니발',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쇼팽의 '왈츠 2 · 9 · 4번' 등을 연주한다. 프로그램 전반부는 그가 1959년 도쿄문화회관에서 데뷔한 작품으로 구성해 한국 최초 공연의 의미를 살렸다.

    다음 달 14일에 공연하는 존 오코너는 뛰어난 기교와 높은 건반 장악력으로 유명한 '피아노 시인'.아일랜드 출신인 그는 베토벤 국제피아노 콩쿠르,뵈젠도르프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베토벤의 소나타와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녹음해 호평을 받은 '베토벤 스페셜리스트'.아일랜드 작곡가 존 필드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줄리아드음악원,예일대,아스펜 페스티벌 등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교육자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소나타 8 · 14번',쇼팽의 '자장가' '뱃노래' 등을 들려준다. (02)399-1783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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