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양락이 "조용필이 대학가요제에서 신해철을 뽑고 지금은 후회 중이다"고 폭로했다.

최양락은 26일 방송된 MBC '웃음 버라이어티 꿀단지'의 코너 '2010 알까기 제왕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신해철과 윤도현이 출연해 알까기 대결을 벌였다.

최양락은 "1988년 대학가요제 때 심사위원 조용필이 선택한 가수"라며 "하지만 지금 (조용필은) '말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는 이유로 선택을 후회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재치있게 신해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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