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조향장치(스티어링)와 관련한 안전 문제를 검사하기 위해 현지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 신형 쏘나타 13만9500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월1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생산된 2011년식 쏘나타가 자발적 리콜 대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