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1위는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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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일본인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자국 내 도시는 삿포로로 조사됐다.세계 2차대전 당시 원자탄이 투하됐던 나가사키시도 처음으로 ‘베스트10’에 진입했다.
27일 민간 싱크탱크 브랜드종합연구소가 발표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조사에서 2008년까지 3년 연속 수위를 차지한 뒤 지난해 하코다테에 정상 자리를 넘겨줬던 삿포로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하코다테가 2위,3위는 교토시,4위는 요코하마시였다.이어 오타루,코베,가마쿠라,후라노,가나자와,나가사키 등의 순이었다.
일본의 100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지도와 매력도,관광의욕,주거의욕 등의 항목을 점수를 매겨 평가한 결과다.전국의 20-60대 남녀 3만4000명을 인터넷을 통해 조사했다.
지난해 13위였던 나가사키는 최근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류마전’의 인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홋카이도의 관광지로 유명한 오타루,후라노시도 베스트10에 포함됐다.홋카이도는 4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해 높은 브랜드력을 과시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27일 민간 싱크탱크 브랜드종합연구소가 발표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조사에서 2008년까지 3년 연속 수위를 차지한 뒤 지난해 하코다테에 정상 자리를 넘겨줬던 삿포로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하코다테가 2위,3위는 교토시,4위는 요코하마시였다.이어 오타루,코베,가마쿠라,후라노,가나자와,나가사키 등의 순이었다.
일본의 100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지도와 매력도,관광의욕,주거의욕 등의 항목을 점수를 매겨 평가한 결과다.전국의 20-60대 남녀 3만4000명을 인터넷을 통해 조사했다.
지난해 13위였던 나가사키는 최근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류마전’의 인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홋카이도의 관광지로 유명한 오타루,후라노시도 베스트10에 포함됐다.홋카이도는 4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해 높은 브랜드력을 과시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