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株, 대세 상승 온다…지금 저가매수-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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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7일 여행업종에 대해 대세 상승 시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도 유지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여행주의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는 현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의 주가 추이 및 영업환경은 2004년의 하나투어와 유사하다며 2004년말 하나투어 주가와 같이 여행주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4년 빠르게 출국수요가 회복한 만큼 2005년에는 출국수요의 둔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과 달리 2005년 출국수요가 여전히 15%에 이르는 성장을 기록하며 출국 수요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확대했었다.
손 애널리스트는 "현시점 역시 동일한 시그널을 감지할 수 있는 시기이며 유사한 시그널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한 패턴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1년의 출국 수요 증가가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2011년 이후의 출국 수요 성장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 여행수요가 급격한 원화가치 상승 없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2010년 이후에도 추세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2011년 이후의 출국 수요는 원·달러 환율 하락만으로도 2005~2007년처럼 높은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요 여행업체의 점유율 확대 역시 지속되며 업체들의 이익 고성장은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여행주의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는 현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의 주가 추이 및 영업환경은 2004년의 하나투어와 유사하다며 2004년말 하나투어 주가와 같이 여행주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4년 빠르게 출국수요가 회복한 만큼 2005년에는 출국수요의 둔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과 달리 2005년 출국수요가 여전히 15%에 이르는 성장을 기록하며 출국 수요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확대했었다.
손 애널리스트는 "현시점 역시 동일한 시그널을 감지할 수 있는 시기이며 유사한 시그널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한 패턴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1년의 출국 수요 증가가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2011년 이후의 출국 수요 성장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 여행수요가 급격한 원화가치 상승 없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2010년 이후에도 추세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2011년 이후의 출국 수요는 원·달러 환율 하락만으로도 2005~2007년처럼 높은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요 여행업체의 점유율 확대 역시 지속되며 업체들의 이익 고성장은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