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저가매수 기회"-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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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LG에 대해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자회사 가치 상승 등을 감안하면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4일 LG의 비상장 자회사 중 하나인 실트론이 이사회에서 액면분할을 결정했다"면서 "앞서 상장한 SK C&C와 삼성생명 모두 신주발행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상장 이전 액면분할을 결정한 것으로 볼때 실트론의 상장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실트론이 여러 상장 절차를 거쳐 내년 5~8월 중 실제 상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6월 이후 LG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비상장회사에 대한 재평가고, 실트론을 시작으로 LG의 주요 비상장사인 서브원, LG CNS 역시 중장기적으로 상장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는 LG 기업가치 상승과 자체 모멘텀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LG 주가는 지난 3개월 간 9만4300원까지 상승한 이후 차익실현과 LG화학 등 핵심 자회사들의 주가정체로 8만3200원까지 조정을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전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4일 LG의 비상장 자회사 중 하나인 실트론이 이사회에서 액면분할을 결정했다"면서 "앞서 상장한 SK C&C와 삼성생명 모두 신주발행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상장 이전 액면분할을 결정한 것으로 볼때 실트론의 상장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실트론이 여러 상장 절차를 거쳐 내년 5~8월 중 실제 상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6월 이후 LG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비상장회사에 대한 재평가고, 실트론을 시작으로 LG의 주요 비상장사인 서브원, LG CNS 역시 중장기적으로 상장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는 LG 기업가치 상승과 자체 모멘텀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LG 주가는 지난 3개월 간 9만4300원까지 상승한 이후 차익실현과 LG화학 등 핵심 자회사들의 주가정체로 8만3200원까지 조정을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전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