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가 저점에 대한 확신이 없다-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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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7일 다음에 대해 오버추어 리스크를 관망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훈 연구원은 "다음의 현 주가는 2010년 수정 EPS(라이코스 매각 관련 일회성 익 403억원 제외)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2배이며 다음의 오버추어 영역 검색광고 단가가 10% 하락한다는 가정 하에서 2011년 예상 주당순이익(EPS)기준 PER 12.4배로 NHN대비 각각 29.7%, 18.3% 할인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2006년 이후 NHN대비 PER 밸류이션 할인율을 적용받을 기간의 평균치 22.7%를 감안할 때 오버추어 이슈는 다음의 주가에 미리 반영된 것으로 최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러나 내년 오버추어 검색광고 단가가 10% 이상 하락할 리스크가 있는 상황에서는 주가 저점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상승 여력이 있지만 오버추어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내년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보유 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오버추어 검색광고 단가하락폭이 가시화될 내년 1분기까지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최훈 연구원은 "다음의 현 주가는 2010년 수정 EPS(라이코스 매각 관련 일회성 익 403억원 제외)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2배이며 다음의 오버추어 영역 검색광고 단가가 10% 하락한다는 가정 하에서 2011년 예상 주당순이익(EPS)기준 PER 12.4배로 NHN대비 각각 29.7%, 18.3% 할인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2006년 이후 NHN대비 PER 밸류이션 할인율을 적용받을 기간의 평균치 22.7%를 감안할 때 오버추어 이슈는 다음의 주가에 미리 반영된 것으로 최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러나 내년 오버추어 검색광고 단가가 10% 이상 하락할 리스크가 있는 상황에서는 주가 저점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상승 여력이 있지만 오버추어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내년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보유 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오버추어 검색광고 단가하락폭이 가시화될 내년 1분기까지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