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株, ↑…보조금 규제 '환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방송통신위원회의 휴대폰 보조금 규제가 통신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기대에 통신주들이 동반 상승중이다.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KT는 전 거래일보다 550원(1.28%) 오른 4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1.21%, LG유플러스는 0.40% 상승중이다.
방통위는 통신3사의 단말기 보조금 차별지급 관련 과징금 부과와 동시에 1인당 단말기 보조금을 27만원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통신주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방통위의 규제가 이동통신시장을 둘러싸고 있던 과열 경쟁의 우려를 어느 정도 완화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수익성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이에 따라 보조금 차별을 통한 가입자 뺏기 경쟁이 완화되면서 소모적인 마케팅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KT는 전 거래일보다 550원(1.28%) 오른 4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1.21%, LG유플러스는 0.40% 상승중이다.
방통위는 통신3사의 단말기 보조금 차별지급 관련 과징금 부과와 동시에 1인당 단말기 보조금을 27만원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통신주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방통위의 규제가 이동통신시장을 둘러싸고 있던 과열 경쟁의 우려를 어느 정도 완화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수익성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이에 따라 보조금 차별을 통한 가입자 뺏기 경쟁이 완화되면서 소모적인 마케팅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