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40원대 후반…코스피 185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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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140원대로 밀려났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 달러화의 약세 흐름과 국내 증시의 강세 영향으로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인 지난 24일 종가보다 6.2원 떨어진 1149원에 출발, 이후 낙폭을 늘리며 오전 9시27분 현재 1147.3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국내 주식시장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7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0.5%가량 오른 1856선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0.5% 이상 상승한 487선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약 43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환율이 큰 폭으로 내리며 1150원대 아래로 내려왔지만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다. 시장참가자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석유공사의 M&A(인수합병) 관련 미 달러화 대기 수요 그리고 급락세에 따른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 등을 제한 요인으로 꼽았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482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84.33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 달러화의 약세 흐름과 국내 증시의 강세 영향으로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인 지난 24일 종가보다 6.2원 떨어진 1149원에 출발, 이후 낙폭을 늘리며 오전 9시27분 현재 1147.3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국내 주식시장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7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0.5%가량 오른 1856선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0.5% 이상 상승한 487선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약 43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환율이 큰 폭으로 내리며 1150원대 아래로 내려왔지만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다. 시장참가자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석유공사의 M&A(인수합병) 관련 미 달러화 대기 수요 그리고 급락세에 따른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 등을 제한 요인으로 꼽았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482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84.33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