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LED(발광다이오드)제조업체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와 자회사 서울옵토디바이스가 하반기에 25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서울반도체와 서울옵토디바이스는 27일 국내 및 해외영업 및 연구·개발(R&D) 분야 인력을 뽑는 채용공고를 냈다.모집분야는 R&D,기술,영업,경영지원 등 네 분야이다.자격요건은 올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내년 2월 졸업예정인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토익 600점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어학성적을 갖춰야 한다.공학교육인증(ABEEK)을 받은 응시자에게는 가점을 준다.영업과 경영지원 분야는 영어능력 우수자를 우선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이다.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에 이어 2차 필기시험,3차 면접,4차 신체검사 등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연세대,고려대,인하대,아주대 등에서 리크루팅 행사를 열고 해외 33개 영업소에서 현지 채용도 할 계획”이라며 “대기업이 아닌 중소·중견기업에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려는 청년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서울반도체 홈페이지((www.seoulsemicon.com)와 서울옵토디바이스 홈페이지(www.socled.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