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이피케미칼, 신고가…"PX 가격반등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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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케미칼 주가가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PX(파라자일렌)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케이피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7.54%) 급등한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만3800원까지 오르며 52주(1년)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PX-납사 마진 스프레드가 지난 2분기 150달러로 바닥을 찍은 후 최근 350달러선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이는 이란사태로 인해 이란산 물량 유입이 둔화된데다 TPA(테레프탈산)·PET(폴리에스테르) 성수기 효과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이에 따라 케이피케미칼은 PX뿐 아니라 이 제품으로 생산하는 TPA 마진이 개선되는 효과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PX(파라자일렌)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케이피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7.54%) 급등한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만3800원까지 오르며 52주(1년)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PX-납사 마진 스프레드가 지난 2분기 150달러로 바닥을 찍은 후 최근 350달러선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이는 이란사태로 인해 이란산 물량 유입이 둔화된데다 TPA(테레프탈산)·PET(폴리에스테르) 성수기 효과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이에 따라 케이피케미칼은 PX뿐 아니라 이 제품으로 생산하는 TPA 마진이 개선되는 효과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