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영방송 KNN,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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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인 케이엔엔(KNN)이 2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1월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NN은 지상파TV, 라디오, 인터넷방송, DMB 등 다양한 매체를 보유한 지상파 지역민영 방송업체다.
지난 1995년 부산에서 PSB부산방송으로 개국했으며, 그 후 2005년 방송위원회로부터 부산∙경남 광역방송사로 선정됨에 따라 방송권역을 확장하고 사명을 현재의 KNN(Korea New Network)으로 변경했다.
2002년에 넥센과 넥센타이어에서 공동 인수했고 현재는 최대주주는 넥센이다.
KNN은 현재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에 700만 가시청 인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TNC, 아오모리방송, 중국 텐진TV, 칭다오TV, 다롄TV 등 일본과 중국의 유력 방송사와 우호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동북아시아 중심방송사로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역방송사로는 최초로 국제적 스포츠 행사인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의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방송대상 총 16회 수상, 지역방송사 최초 드라마 제작 및 인터넷방송을 한 바 있다.
KNN의 지난 3년간(2007~2009년) 매출액은 각각 493억, 482억, 458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각각 67억, 65억, 68억원이었다.
KNN은 총 133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8000~1만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6억~13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다음달 19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며, 청약 예정일은 10월 25~26일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하며 상장 예정일은 11월 3일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KNN은 지상파TV, 라디오, 인터넷방송, DMB 등 다양한 매체를 보유한 지상파 지역민영 방송업체다.
지난 1995년 부산에서 PSB부산방송으로 개국했으며, 그 후 2005년 방송위원회로부터 부산∙경남 광역방송사로 선정됨에 따라 방송권역을 확장하고 사명을 현재의 KNN(Korea New Network)으로 변경했다.
2002년에 넥센과 넥센타이어에서 공동 인수했고 현재는 최대주주는 넥센이다.
KNN은 현재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에 700만 가시청 인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TNC, 아오모리방송, 중국 텐진TV, 칭다오TV, 다롄TV 등 일본과 중국의 유력 방송사와 우호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동북아시아 중심방송사로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역방송사로는 최초로 국제적 스포츠 행사인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의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방송대상 총 16회 수상, 지역방송사 최초 드라마 제작 및 인터넷방송을 한 바 있다.
KNN의 지난 3년간(2007~2009년) 매출액은 각각 493억, 482억, 458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각각 67억, 65억, 68억원이었다.
KNN은 총 133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8000~1만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6억~13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다음달 19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며, 청약 예정일은 10월 25~26일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하며 상장 예정일은 11월 3일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