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번호판을 단 고속전기차가 27일 처음으로 도로를 달렸다. 시속 150㎞까지 달릴 수 있는 이 차는한번충
전으로 140㎞를 주행할 수 있다. 연료비는 월 4만원(하루 40㎞ 운행 기준)으로 동급 경유차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자동차 전문설계업체인 브이이엔에스(V-ENS)가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을 개조해 제작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