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용서커플(정용화-서현)이 첫 해외 커플 여행을 떠난다.

27일 우결 관계자는 "용서 커플이 최근 일본에서 한달 만에 상봉했다"고 밝혔다.

서현이 속한 그룹 소녀시대가 9월 일본에서 정식 음반을 발표해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 정용화 역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이들 커플이 한달 동안이나 만나지 못하자 제작진이 발 벗고 커플 상봉을 추진 한 것.

'우결'관계자는 "기러기 부부처럼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 모두 부모님과 간 여행 외에는 따로 해외여행을 나온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용서커플 외에 아담커플(조권-가인)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웨딩화보 촬영을, 닉쿤-빅토리아 커플은 지난 9월 16일 닉쿤의 고향 태국으로 커플 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한편 해당 녹화분은 11월 말이나 12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