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가 대규모 증자 결정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전날보다 770원(8.35%) 내린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하락세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전날 15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257만976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내달 14일이고, 주당 배정주식수는 0.225주다. 예정발행가액은 5810원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또 주당 0.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정기준일은 오는 11월18일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