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동 가격 강세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중이다.

28일 오전 9시1분 현재 일진전기는 전날보다 300원(2.54%)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동 가격 상승세는 일진전기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24일 현재 동 가격은 톤당 7910달러로 2분기말 대비 21% 상승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동 가격 상승에 따른 LME 파생상품이익의 증가로 일진전기의 3분기 세전이익은 대폭 개선된 20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인 157억원을 대폭 웃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