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장설립 및 온라인 지원시스템 실무교육’을 28∼29일 이틀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연다.

이번 교육은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www.femis.go.kr)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하기에 앞서 각 지자체의 산업단지 입주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 △공장설립 온라인지원 서비스 △산집법 및 산업정책방향 △공장설립 절차 및 실무사례 등의 실무 정보를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교육에는 200명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여한다.산단공은 이번 교육에 이어 내달 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순회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봉규 이사장은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이 복잡한 법령과 제도에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자체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