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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 상승, 회복기미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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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 전월 대비 5P 상승한 99P 기록
    2010년 첫 두자리 진입한 6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나


    향후 6개월 후의 상가시장을 전망해볼 수 있는 통계지표인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소비자동향지수)가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 동향조사'에서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가 지난 8월보다 5P 오른 99P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실시한 9월 소비자동향지수는 가계의 소비심리 및 경제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하는 것으로 소비지출의 분석과 전망에 이용되는 지표로 전국 56개 도시 2,200가구(응답 2,137가구)가 참여했다.

    소비자 동향조사 중 자산항목별 가치전망 CSI는 해당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6개월 후의 자산가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보다 낮을 경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99P를 기록한 9월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는 기준치인 100을 넘지 못해 두 자리로 진입한 6월 이후 가장 높은 포인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긍정적인 시그널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주택·상가 가치전망지수가 점차 회복기미를 보이는 것은 상가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된다”며 “이러한 심리지수가 향후 경기에 전방위적으로 작용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그동안 보여왔던 관망세속 제한적 투자패턴을 유지하며 위축되었던 시장분위기가 다소 풀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경제상황에 대한 응답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에 비해 약 1P 떨어진 109P를 기록했으며, 자산항목별 가치전망지수 중 주식, 금융저축의 가치전망 CSI는 각각 2,1P씩 하락했다.

    반면, 토지·임야·주택·상가 등 부동산 분야의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에 비해 각각 3,5P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지난달 정부에서 발표된 8.29 대책이 아직 이러다할 소기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심리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들이 풀리고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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