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제원화섬(주)‥보온ㆍ냉감ㆍ자외선 차단까지… 꿈의 신섬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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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최근 섬유산업계는 '기업 간 조직화'를 통해 첨단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바로 원사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의 각 섬유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새로운 제품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 기술개발 사업'이 그것이다.
그 가운데 특히 '직방형 초극세 특수단면사' 제조기술로 지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제원화섬(대표 정우영 · www.chewon.co.kr)은 현재 '보온냉감 복합기능성 폴리에스터 섬유제품' 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원사 제조부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업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보온 · 접촉냉감 · 자외선(UV)차단 등의 기능을 가진 섬유제품을 개발,디자인해 기능성과 패션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상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제원화섬은 이형단면 파괴방지 사가공 기술 및 품질 안정화 기술 개발에 참여하여 보온냉감 복합기능성 폴리에스터 가연사 제조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강도나 신도,가연 부분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판단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차원 높은 섬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총괄을 맡은 제원화섬은 1982년 창립 이후 국내 최초로 합성섬유를 우성 복합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의 기능성 소재를 제조하고 있는 섬유업계의 선두주자다. 특히 고부가가치의 소재를 직물수출업체에 공급하고 본사에서 개발한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며 한국섬유산업의 대외경쟁력 확보와 기술 집약적 생산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회사의 성장 · 유지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제원화섬의 정우영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설비투자를 통해 신제품 개발을 끊임없이 해온 것"이라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과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원사직물(FITI) 시험원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 대표는 "섬유업계의 발전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며 섬유산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최근 섬유산업계는 '기업 간 조직화'를 통해 첨단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바로 원사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의 각 섬유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새로운 제품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 기술개발 사업'이 그것이다.
그 가운데 특히 '직방형 초극세 특수단면사' 제조기술로 지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제원화섬(대표 정우영 · www.chewon.co.kr)은 현재 '보온냉감 복합기능성 폴리에스터 섬유제품' 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원사 제조부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업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보온 · 접촉냉감 · 자외선(UV)차단 등의 기능을 가진 섬유제품을 개발,디자인해 기능성과 패션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상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제원화섬은 이형단면 파괴방지 사가공 기술 및 품질 안정화 기술 개발에 참여하여 보온냉감 복합기능성 폴리에스터 가연사 제조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강도나 신도,가연 부분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판단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차원 높은 섬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총괄을 맡은 제원화섬은 1982년 창립 이후 국내 최초로 합성섬유를 우성 복합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의 기능성 소재를 제조하고 있는 섬유업계의 선두주자다. 특히 고부가가치의 소재를 직물수출업체에 공급하고 본사에서 개발한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며 한국섬유산업의 대외경쟁력 확보와 기술 집약적 생산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회사의 성장 · 유지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제원화섬의 정우영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설비투자를 통해 신제품 개발을 끊임없이 해온 것"이라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과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원사직물(FITI) 시험원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 대표는 "섬유업계의 발전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며 섬유산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