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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을 이용한 고형연료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코리아에너지㈜(대표 김형식 · www.ko-energy.com)가 신재생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에너지는 고형연료(RPF/RDF) 전용보일러를 개발해 모든 폐기물을 선별,파쇄,혼합 및 건조,독소제거,성형 등의 공정을 거쳐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업장 및 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 해양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또 높은 열량을 발생시켜 고온 난방,온수,온풍,스팀을 공급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고갈되어 가는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소각과 매립 방식이 아닌 친환경 도시형 무공해 처리방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기존 업계의 소각 방식과는 전혀 다른,연소 방식의 신개념으로 완전히 차별화된 업체 자체 특허 보유 기술을 통해 완전연소에 가까운 99%의 연소 방식으로 공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으며,부산물인 연소재도 각종 무기질 유기질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타 산업의 부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고형연료(RPF/RDF) 전용보일러는 특약작물 재배 농가,열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염색공단,시멘트소성로,제철소,조선소,학교 및 교육기관,펜션단지,각종 제조공장 등 산업 전반에서 에너지 자원의 절약을 통한 쾌적한 지구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에너지 김형식 대표는 지난 6월 중국의 세은연공구 유한공사와 8000만USD 합작 공장 설립을 계약했다. 지난 8월에는 경남 하동에 해양폐기물 및 수해폐기물을 이용한 에너지화 시설을 건축 공사 중이며,향후 세계최초로 해양폐기물과 수해폐기물을 이용한 고품질의 고형연료를 생산해 저탄소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핵심정책의 디딤돌이 될 예정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