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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보급발전과 국제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국 골프역사와 함께한 부산컨트리클럽은 1956년 개장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장한 명문 클럽으로 55년 전통을 자랑하며,대한골프협회 창립과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설립에 기여하는 등 한국골프발전의 중요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10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정규 18홀의 회원제 비영리 법인 골프장으로 부산 시내에 위치,고속도로와 지하철 및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접근성으로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부담 없는 라운드 비용과 55년 전통의 올드 코스만이 가질 수 있는 수려한 자연과 포근함도 특징으로 꼽힌다.

현재 일본,중국 등 해외 3개 골프장과 국내 서울컨트리클럽과 자매결연클럽으로 상호 회원대우를 통해 골프장간 친목도모와 교류에 힘쓰고 있으며,제주도 엘리시안C.C, 롯데스카이힐제주C.C,라온G.C와 업무협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회원 및 가족회원이 제주도에서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특전도 누릴 수 있다.

제28대에 이어 제29대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윤승호 이사장은 투명경영과 경영혁신을 통해 매년 회원 최대입장과 최고 이익을 달성해 전국 최초로 회원의 그린피,카트비 전액면제와 회원 식사료 30%할인 등 회원의 권익신장과 회원권 가치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원에 의한,회원을 위한,회원중심의 명문클럽으로서 부산컨트리클럽은 지역 골퍼들이 가장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은 골프클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쌀,난방비,학자금 지원 등과 함께 부산광역시로부터 우수납세자로 지정되는 등 지역발전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열린경영 실천,인적자원개발활용,작업장혁신 등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인정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0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