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최홍만은 28일 방송예정인 SBS '강심장'에 출연, 솔직한 토크로 펼쳤다. 특히 최홍만은 녹화장에서 직접 그룹 미스에이의 민과 키를 비교 하는 등 남다른 체격조건으로 출연진의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체격의 소유자인 최홍만은 "뭐든 내가 잡으면 미니어처처럼 보여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며 "내가 슈퍼에서 우유 500ml를 들고 계산해달라고 하면 200ml 우유 값을 받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외 최홍만은 '일반 승용차를 탈 수 있을까' '평소 식사량은 얼마나 될까' 등 다수의 사람들이 그에대해 궁금해하는 질문에도 솔직히 답변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강심장 1주년 특집’으로 최홍만 외에 김소연, 정겨운, 차예련, 신동 등 SBS 새 드라마 '닥터챔프'의 연기자들과 조형기, 최화정, 이유진, 미스에이의(민, 지아), 김태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28일 밤 11시 5분 방송.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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