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여신금융협회는 28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가맹점의 서비스 제고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엔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한국음식업중앙회, 신용카드네트워크 등이 참석했다.

여신금융협회는 간담회를 통해 ‘가맹점 카드매출정보 통합조회시스템’구축 등을 소개하고 가맹점 경영 및 창업컨설팅 정보제공, 가맹점 단체 주관 행사 프로모션 지원 등 협회가 추진예정인 가맹점 지원방안에 대해 가맹점 단체와 협의했다.또한 지난 4월 카드업계가 연매출 9600만원 미만의 재래시장 및 중소가맹점에 대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조치한 사항에 대해 가맹점주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두형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가맹점 수수료 분쟁 등 그동안 카드사와 가맹점 간 갈등은 상호 의사소통 부족에 따른 파트너십 부재에 기인하다“며 ”가맹점의 애로ㆍ건의사항을 향후 가맹점 지원방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