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영은이 미니앨범 'with soulish mates'로 가요계 컴백한다.

'with soulish mates'는 지난 16일 앨범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된 미디엄 템포의 슬픈 발라드 곡 '혹시 돌아올까봐', 타이틀 곡인 '너는 날 녹여'를 비롯해 2주간 모든 차트를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 거지같은 말'과 가슴 아픈 발라드 '존댓말', '그 흔한 말', 가수 길미가 피처링을 맡은 '가슴이 아파 눈물이 흘러' 등 총 8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기타와 피아노 버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이 거지같은 말'의 뉴 버전도 담겨있다.

타이틀곡 '너는 날 녹여'는 M4의 '널 위한 멜로디'의 작곡가 김원이 곡을 쓰고 서영은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사랑에 빠진 설레임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또한 바이브 전 멤버인 실력파 랩퍼 ‘노블레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너는 날 녹여'의 뮤직비디오에는 김원준과 송민지가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