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축구에서 일본을 승부차기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우승한 한국 대표팀이 28일 금의환향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태극 소녀들을 환영하는 가족들과 축구팬,취재진이 몰려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덕주 감독(앞줄)과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손을 흔들고 있다. 대표팀은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초청한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