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f(x))가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리얼 예능프로그램에서 숙소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every1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f(x)의 코알라'가 그것.

'f(x)의 코알라'는 에프엑스 멤버들이 LA, 도쿄 등 세계 유명 도시를 돌며 그 나라의 문화 체험은 물론 에프엑스만의 톡톡 튀는 방식으로 본인들과 한국 알리기에 나서는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

'f(x)의 코알라'에서는 금남의 방인 에프엑스의 숙소를 불시에 습격해 한 번도 보인 적 없던 멤버들의 방안까지 샅샅이 뒤져내 공개한다고 한다.

예고 없이 들이닥친 카메라에 에프엑스 멤버들은 "갑자기 무슨 일이냐"며 당황해하면서도 본인들의 애장품들은 물론 숨겨왔던 기타실력과 중국어 실력까지 뽐냈고, 멤버 설리는 3kg이나 나가는 강철 훌라후프를 "목으로 돌리겠다"며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업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f(x)의 코알라'에서는 에프엑스의 여행기 뿐 아니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평소 모습, 여행 중 겪는 황당한 상황에 대처하는 에프엑스만의 엉뚱발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에프엑스 멤버들의 숙소는 10월 2일 토요일 낮 1시 MBC every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