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3Q 실적 우려 이미 반영..4Q 주목-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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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9일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4분기 회복 시그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윤상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3분기 매출액 2조5300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의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50%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가 저점"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지금은 4분기 회복 시그널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김 연구원은 제시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 278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4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이유로는 철근-스크랩 스프레드의 회복, 철근 수출단가 상승, 포스코의 4분기 판재류 가격 동결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현재는 3분기 실적 둔화 우려보다는 4분기 실적 반등, 11월15일로 예정된 고로 2호기 가동에 따른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 조만간 가시화될 고로 3기 착공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4000원 유지.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윤상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3분기 매출액 2조5300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의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50%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가 저점"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지금은 4분기 회복 시그널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김 연구원은 제시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 278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4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이유로는 철근-스크랩 스프레드의 회복, 철근 수출단가 상승, 포스코의 4분기 판재류 가격 동결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현재는 3분기 실적 둔화 우려보다는 4분기 실적 반등, 11월15일로 예정된 고로 2호기 가동에 따른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 조만간 가시화될 고로 3기 착공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4000원 유지.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