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성장성 구체화…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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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성장성이 구체화되고 있고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3000원에서 16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미현 NH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켐텍의 3분기 매출액은 2029억원,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기존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 특별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약 40억원)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3분기 영업이익은 약 23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로 큰 폭의 이익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포스코의 국내 설비 투자 확대로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내화물 공사와 로정비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고 지난달 15일부로 연간 700억원 규모의 광양 화성공장을 위탁 운영하게 돼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기 때문. NH증권은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는 화성 공장 위탁 운영 부문을 반영해 2010년 3분기 수익 예상을 상향 조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철강 성수기를 맞아 내화물 및 생석회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어 동사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11월 이후 제철화학의 원재료인 콜타르 매출(연간 3000억원 규모)이 발생할 전망이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증권은 신규 사업인 광양 화성 설비 운영과 4분기에 발생할 콜타르 매출을 반영, 2010년 수익 예상을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11년 1분기에 포항의 화성 설비 운영 매출(연간 700억원 예상)도 발생할 전망이어서 이를 반영해 2011년 수익 예상도 올려잡았다.
그는 "포스코켐텍 주가는 실적 개선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1개월간 시장대비 25.1%p 초과 상승했지만 성장성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고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미현 NH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켐텍의 3분기 매출액은 2029억원,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기존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 특별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약 40억원)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3분기 영업이익은 약 23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로 큰 폭의 이익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포스코의 국내 설비 투자 확대로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내화물 공사와 로정비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고 지난달 15일부로 연간 700억원 규모의 광양 화성공장을 위탁 운영하게 돼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기 때문. NH증권은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는 화성 공장 위탁 운영 부문을 반영해 2010년 3분기 수익 예상을 상향 조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철강 성수기를 맞아 내화물 및 생석회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어 동사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11월 이후 제철화학의 원재료인 콜타르 매출(연간 3000억원 규모)이 발생할 전망이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증권은 신규 사업인 광양 화성 설비 운영과 4분기에 발생할 콜타르 매출을 반영, 2010년 수익 예상을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11년 1분기에 포항의 화성 설비 운영 매출(연간 700억원 예상)도 발생할 전망이어서 이를 반영해 2011년 수익 예상도 올려잡았다.
그는 "포스코켐텍 주가는 실적 개선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1개월간 시장대비 25.1%p 초과 상승했지만 성장성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고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