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순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목표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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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휴맥스에 대해 올해와 내년 본사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내려 잡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올해와 내년 본사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이전대비 31%와 26%씩 하향조정한다"며 "최근 달러화 약세를 감안해 환율관련손실 규모를 올려 잡았고, 휴맥스의 법인세율 가이던스를 감안해 법인세율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3분기 휴맥스의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25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27%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적 호전의 원인으로는 미국과 아태지역의 매출이 늘었고, 특히 미국 위성방송사업자 디렉티비로의 수출이 2분기 751억원에서 3분기 85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올해와 내년 본사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이전대비 31%와 26%씩 하향조정한다"며 "최근 달러화 약세를 감안해 환율관련손실 규모를 올려 잡았고, 휴맥스의 법인세율 가이던스를 감안해 법인세율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3분기 휴맥스의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25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27%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적 호전의 원인으로는 미국과 아태지역의 매출이 늘었고, 특히 미국 위성방송사업자 디렉티비로의 수출이 2분기 751억원에서 3분기 85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