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가 상승 여력 충분…목표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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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고려아연에 대해 주가 상승 여력은 아직도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7~8월 주춤하던 비철금속 가격이 9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강세를 보이고 있고, 귀금속 가격동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 고려아연의 이익도 기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산 매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익도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광산 보유에 따른 이익은 2011년~2021년까지 180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개발비(1195억원 가정)을 제외하고 이익의 현재가치는 611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현재 시점에서 광산의 주당 가치는 3238원으로 예상되지만 아연잔재처리라인(Fumer)를 통해 금속을 추가로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 가치는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7~8월 주춤하던 비철금속 가격이 9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강세를 보이고 있고, 귀금속 가격동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 고려아연의 이익도 기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산 매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익도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광산 보유에 따른 이익은 2011년~2021년까지 180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개발비(1195억원 가정)을 제외하고 이익의 현재가치는 611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현재 시점에서 광산의 주당 가치는 3238원으로 예상되지만 아연잔재처리라인(Fumer)를 통해 금속을 추가로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 가치는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