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내년 더욱 좋다…목표가↑-HMC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HMC투자증권은 2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3만4000원에서 14만6000원으로 올렸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적극적인 점포 확장으로 내년 이후 성장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연
평균 성장률이 최근 5년간 2.6%에서 앞으로 5년간 9.4%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무쇼핑의 지분법이익 증가도 투자포인트라고 전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은 한무쇼핑의 보유지분을 현재 54.7%에서 2~3년 내에 65.0%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한무쇼핑은 2013년까지 점포 3개를 출점할 계획이라 현대백화점의 지분법이익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민간소비 호조와 추석명절 효과로 현대백화점의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8.5%와 11.9% 증가한 4958억원과 4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 4분기에는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와 추석 이전효과가 맞물리면서 전체적인 백화점 업황 모멘텀(상승동력)은 둔화될 전망이지만 현대백화점의 수익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4분기 현대백화점은 총매출액 증가율은 4.3%로 둔화돼겠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8.9%와 8.4% 증가해 수익성 강화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적극적인 점포 확장으로 내년 이후 성장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연
평균 성장률이 최근 5년간 2.6%에서 앞으로 5년간 9.4%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무쇼핑의 지분법이익 증가도 투자포인트라고 전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은 한무쇼핑의 보유지분을 현재 54.7%에서 2~3년 내에 65.0%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한무쇼핑은 2013년까지 점포 3개를 출점할 계획이라 현대백화점의 지분법이익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민간소비 호조와 추석명절 효과로 현대백화점의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8.5%와 11.9% 증가한 4958억원과 4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 4분기에는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와 추석 이전효과가 맞물리면서 전체적인 백화점 업황 모멘텀(상승동력)은 둔화될 전망이지만 현대백화점의 수익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4분기 현대백화점은 총매출액 증가율은 4.3%로 둔화돼겠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8.9%와 8.4% 증가해 수익성 강화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