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피가 대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으로 회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2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케이에스피는 전날보다 1180원(14.92%) 오른 9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에스피는 전날 장후에 회생채무의 변제, 회사의 신규사업 투자 및 회생절차 조기종결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공작기계를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케이에스피 신주 402만8000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