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노인봉사자 육성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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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노인 10만명을 전문 봉사자로 육성하는 프로젝트가 가동된다.이를 위해 1만명의 노인 자원봉사 지도자를 양성하고 5000명의 노인 자원봉사클럽을 만드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제14회 노인의 날인 30일을 하루 앞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인 복지 계획을 발표했다.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천만 노인 시대를 대비해 더 활기차게,더 안전하게,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 복지정책 발전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우선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한편,노인 일자리 사업을 올해 18만6000개에서 내년 20만개로 늘리기로 했다.민간기업이 노인을 인턴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3000명)’과 고령자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해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 육성(10개소)’ 등 신규사업도 시작한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에도 사회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참여 활성화 파일럿 프로그램(1000명)’과 직장별로 은퇴자들이 경제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돕는 ‘직능시니어클럽 활성화 사업(14개소)’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와 대한노인회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100세가 된 장수 노인 904명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청려장(장수 지팡이)을 증정할 예정이다.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의미하며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내려주는 전통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보건복지부는 제14회 노인의 날인 30일을 하루 앞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인 복지 계획을 발표했다.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천만 노인 시대를 대비해 더 활기차게,더 안전하게,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 복지정책 발전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우선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한편,노인 일자리 사업을 올해 18만6000개에서 내년 20만개로 늘리기로 했다.민간기업이 노인을 인턴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3000명)’과 고령자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해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 육성(10개소)’ 등 신규사업도 시작한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에도 사회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참여 활성화 파일럿 프로그램(1000명)’과 직장별로 은퇴자들이 경제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돕는 ‘직능시니어클럽 활성화 사업(14개소)’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와 대한노인회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100세가 된 장수 노인 904명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청려장(장수 지팡이)을 증정할 예정이다.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의미하며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내려주는 전통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