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권 시세 7개월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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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서울 아파트의 분양권 시세가 7개월 만에 올랐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서울의 분양권 시세는 전달보다 0.06% 올라 지난 2월 0.21% 오른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1.32% 올랐고,강남구가 0.11% 상승하는 등 오름 폭이 컸다.서초구에선 11월 입주 예정인 반포동 삼호가든 1·2차 재건축 아파트 112㎡가 5000만원 뛴 12억원에,82㎡가 2500만원 오른 8억원에,각각 거래됐다.강남구에선 청담동 한양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청담자이 71㎡가 내달 입주를 앞두고 500만원 상승한 5억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입주물량이 비교적 많은 서대문구는 0.26%,동대문구는 0.12%,성동구는 0.11% 각각 하락해 내림폭이 컸다.성동구 금호2가 금호자이2차 85㎡는 1450만원 하락한 5억5500만원에,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전농2차 109㎡는 500만원이 내린 6억8500만원에,각각 거래가 이뤄졌다.
경기도 분양권 시세는 지난달보다 0.09% 하락했다.입주물량이 많은 용인은 0.40% 하락했고,광주와 남양주는 각각 0.25%와 0.22% 떨어졌다.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전셋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광명시는 소하동 소하지구 중소형이 1000만원 정도 올라 0.36% 뛰었다.
이밖에 인천은 0.38% 내렸고,신도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지방의 분양권은 0.03% 오르며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2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서울의 분양권 시세는 전달보다 0.06% 올라 지난 2월 0.21% 오른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1.32% 올랐고,강남구가 0.11% 상승하는 등 오름 폭이 컸다.서초구에선 11월 입주 예정인 반포동 삼호가든 1·2차 재건축 아파트 112㎡가 5000만원 뛴 12억원에,82㎡가 2500만원 오른 8억원에,각각 거래됐다.강남구에선 청담동 한양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청담자이 71㎡가 내달 입주를 앞두고 500만원 상승한 5억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입주물량이 비교적 많은 서대문구는 0.26%,동대문구는 0.12%,성동구는 0.11% 각각 하락해 내림폭이 컸다.성동구 금호2가 금호자이2차 85㎡는 1450만원 하락한 5억5500만원에,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전농2차 109㎡는 500만원이 내린 6억8500만원에,각각 거래가 이뤄졌다.
경기도 분양권 시세는 지난달보다 0.09% 하락했다.입주물량이 많은 용인은 0.40% 하락했고,광주와 남양주는 각각 0.25%와 0.22% 떨어졌다.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전셋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광명시는 소하동 소하지구 중소형이 1000만원 정도 올라 0.36% 뛰었다.
이밖에 인천은 0.38% 내렸고,신도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지방의 분양권은 0.03% 오르며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