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도박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 신정환이 현재 네팔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의 측근은 신정환이 한국인 관광객들의 눈을 피해 며칠 전 네팔로 갔으며 귀국 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 측근은 신정환이 10월 중순 쯤 귀국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정환 측 매니저는 "신정환이 다음달 중순 귀국하겠다는 뜻을 전한것은 맞지만 네팔에 체류중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환은 9월 초 KBS '스타골든벨', MBC '꽃다발' 녹화를 사전 예고 없이 펑크낸 후 해외 원정 도박설에 휩싸였다.

국내에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신정환은 '뎅기열'에 걸렸다는 거짓말로 또 한번 논란을 제기한 후 마카오 홍콩 등을 전전하며 거쳐를 옮겨 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