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Tex+Fa CEO(최고경영자) 조찬포럼’을 10월부터 매달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첫 회인 내달 15일엔 이봉진 자라(ZARA)리테일코리아 대표를 초청,‘인디텍스,자라의 비즈니스 모델과 한국시장 진출 성과’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이 대표는 3년만에 전국 7개 도시에 27곳의 매장을 내며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자라의 성공요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섬산련이 새롭게 시작하는 ‘Tex+Fa CEO’는 섬유업계(Textile)와 패션업계(Fashion)의 최고경영자(CEO)가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섬산련 관계자는 “조찬포럼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가 이뤄지며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섬유패션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에 한해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8일까지 섬산련 산업조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